2014년 2월 22일 토요일

잡담 2014 02 22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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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에 오면 폐허에서 혼자 중얼거리는 기분이 들어 매우 편안하다.
마음의 평화를 위해 잠시 트위터도 휴면. 가끔은 강박적으로 타임라인을 읽는 내가 너무 피곤하다. 나는트위터에서 무의미한 데이터 스트림이 되는 감각을 무척 좋아하니까, 곧 다시 돌아가겠지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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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번에 며칠 연체하는 바람에 도서관 대출을 2월 내내 정지당했다. 제때제때 반납할 걸. "앨저넌에게 꽃을" 장편 버전 빌리려고 했는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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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위치와 레딧을 돌아다니고, 스타트렉을 아껴 보고, 팬픽을 읽으면서, 여전히 웹생활은 보람찹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