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까지 이 이상 무슨 말을 덧붙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.
2014년 4월 22일 화요일
2014년 4월 20일 일요일
정약용
"편지 한장 쓸 때마다 두번 세번 읽어보면서 이 편지가 사통오달한 번화가에 떨어져 나의 원수가 펴보더라도 내가 죄를 얻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고, 또 이 편지가 수백년 동안 전해져서 안목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더라도 조롱받지 않을 만한 편지인가를 생각해본 뒤에야 비로소 봉해야 하는데, 이것이 군자가 삼가는 바다."
SNS의 시대에 재조명되어야 할 말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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