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8월 31일 금요일

잡담, 8월 마지막 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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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송 랜덤재생은 쇤베르크와 퀸, 소녀시대를 넘나들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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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주, 라면, 케잌, 과자, 있는대로 다 먹어도 배가 고프다. 이렇게 식욕이 넘친 적은 태어나 처음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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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로 된 글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독서량이 저절로 늘어난다. 그러나 다른 의욕은 여전히 없다. 해야 할 최소한의 공부만 하고 무기력하게 앉거나 누워서 시간을 보낸다. 벽지 무늬를 비스듬하게 올려다보면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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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중: 신들의 사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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