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11월 27일 화요일

독일의 게임문화?






(사진은 사실 초콜렛 제품들이지만...)


물론 내가 있는 곳은 오스트리아지만, 독일에 가깝다. 뮌헨에 갈 일도 많다.

뮌헨의 백화점, 혹은 이 동네의 잡다한 상점이나 마트에만 가도 게임 코너가 따로 있다. 파티용품이나 장난감을 파는 가게 한쪽에는 보드게임들이 있고, 마트에는 엑스박스와 플스 타이틀들이 잔뜩. 그리고 이 작은 마을에도 딱 봐도 덕후스러워 보이는 게임 전문 샵이 있다...

좀 신기하다. 보드게임도 독일에서 생산되는 것이 많으며, 인기가 많다고 한다. 지난 학기에 들었던 게임 관련 수업 교수님께서는 유럽 시장에서 독일 게임 시장이 제일 크다고 하셨다. 왜일까... 여기 있는 동안 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까??

아무튼 2월쯤 함부르크에 놀러가면 보드/카드게임이나 룰북을 하나 살 생각이다.

댓글 2개:

  1. 하드한 보드게임류인 워게임이 프러시아에서 시작되었다하니 그것과 연관있지 않을까요. 유럽e스포츠계에서도 독일은 강국에 속하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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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오 그렇군요... 워게임과 프러시아라니 확실히 어울리는 조합이네요. 그런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다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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