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년 11월 27일 수요일

하루 일과 끝나고 차 한 잔


얼마 전 생일 선물로 받은 차 세트를 열어 한 종류씩 맛보고 있다. 오늘은 로즈마리.



선물로 같이 받은 컵인데 차를 우리니 좀 어항 같은 느낌이다. 그렇지만 자취방에는 이 정도면 적절하다. 제대로 된 찻주전자나 찻잔이 있어 봤자 방이 삭막한걸. 긴장이 풀리는 기분이다. 아아 좋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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